내가남긴자국들

수안보의 벗꽃길을 추억하며...

달빛향기 2008. 7. 18. 17:46









2007년 봄

처음으로 필름카메라를 접하고

나에게 남은 사진

나에게 있어 필름카메라는 맞지 않는 궁합니다.

셔터를 누르고 LCD를 확인하며

또 다른 사진을 추구하는 패턴의 나에게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기다림의 미학은 조급한 성격을 가진

나에게는 아직 무리인가 보다

조금더 내가 성장하고

조금더 내가 성숙해지면

그땐 이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