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희

내가남긴자국들 2007. 3. 29.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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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E4500 >


메신저에서 오랜만에 동생을 만났습니다.


동생 : 오빠~ 오빠~ 오빠~

나    : 응 왜?

동생 : 바뻐?

나    : 아니... 숙직이라서 사무실 지키면서 일해....

동생 : 내가 사진 보여줄게...

나    : 응 보내봐~

(사진받았습니다. )

동생 : 이쁘지? 나에 미모는 죽지 않았어~ 쿄쿄쿄쿄~~

나     : ㅡ,.ㅡㅋ

동생 : ㅎㅎㅎㅎㅎㅎ

나    : 내가 심판을 받아주마.. 울동호회에 올려서 이쁘다는 글이 몇개 달리는지 세어보마 ㅋㅋ

나    : 아마 안달릴걸? ㅎㅎ

동생 : 피~ 다 이쁘다고 할걸?

나    : 호출이다.... 또 삽질 시킬려나봐 ( 이날 나무 심느라 삽질 무진장 했습니다. ㅜ.ㅜ )

동생 : 안돼~ 가지마~

나    : 이번 주말에 갈 수 있으면 갈게...

동생 : 안오면 듁음이야~

나    : 알또~ 오빠 나간다~



동생에게는 안이쁘다고 빈말만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세상 누구보다 이뻐보이네요

요녀석 어떻게 시집보낼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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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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