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내가남긴자국들 2007. 4. 7. 22:25 |" 이 연 순 할머니~ 이 연 순 할머니~ " (가명)
한 할머니가 옆 할머니를 가르키며 말씀하네요...
" 이 할머니가 이 연 순 할머니여... 할머니.. 할머니.. 이름인 이 연 순 맞지? "
그때서야 할머니의 몇개 안남은 이빨사이로 나오는 휘는듯한 목소리
" 아녀! 내 이름은 이영숭(이연순) 이야! "
복지담당하는 여직원이 교육을 들어가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업무를 대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중 하나가 독거노인들에게 팩두유 10개를 나누어 주는 일입니다.
일일이 주소하나 들고 찾아가며 배달하며
양해를 얻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신 허리를 굽히시며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더 많은 것을 나누어 드리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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