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in 2008 #2 통영&거제
내가남긴자국들 2008. 9. 6. 17:17 |동피랑마을에서 내려와 이날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이곳 특유의 김밥
우선 인터넷에서 추천한 뚱보할머니 김밥집을 찾아갔다


그리 안뚱뚱해 보이시는데.. ^^;

김밥집 앞의 항구에서 말 잘들어주었던.. ㅋ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상당히 인상에 남는 곳이었다.

이때당시 이걸 바로보면서 쿵쾅거리던 나의 심장
나에게 아직 민족심은 남아있음을 확인하였다.

안경잡이 2마리.. ㅎ


아까 사온 김밥인데..
얼라리여...
젓가락이 없다...
열심히 젓가락 구하러 간사이

하지만 매점에서 젓가락 얻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종업원이 끝까지 젓가락을 안주어서
결국 물하나 사고 달랑 하나 얻어왔다..
사람이 몇인데...
정말 좋은 곳을 잘 구경하고 이곳 인심때문에
실망을 하였다.

밥을 둘둘 말은 김밥과

오징어 무침 + 양념(?)무
둘다 너무 맛있어...
개 눈감추듯 먹어치워버렸다.

잠깐 들러서 발만 살짝 담그고..
아웅.. 피곤해...
자자.. 다음 일정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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