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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베리무어를 보면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솔직히 그녀를 보면서 예쁘다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날 끌어드린다.

아마도 완벽하지 못함에서 오는 동질감에

대리 만족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영화는 그냥 잔잔한 사랑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냥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랑에 서툰 어른들의 사랑이야기이다.


첫사랑, 첫미팅, 첫출근...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가 서투르기에

기억에 남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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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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