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을 뽑으라 하면

당연 바람의 언덕과 외도였다...


바람의 언덕은 바람이 너무 심해

안타깝기도 하였지만

왠지모를 이색적임과 하늘 그리고 바람은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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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둥 나둥..... 뽕~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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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충아~~ 사진 잘찍어라~~ 안그러면 ~~~ 죽는데이......

사실 이런말은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의외의 포즈에 깜짝 놀라고

고맙다.

이날 찍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든다...

날위해 조금씩 노력해주는 것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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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나도 많이 불었더....

옷만 안날렷어도 이쁜 사진이 되었을텐데...

머..

모델이 이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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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바퀴벌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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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의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던

테마 박물관...

70년대 등의 물건들과 사진들이 특히 나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녀의 롱다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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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날 먹은 거제도의 맛집...

뭘 먹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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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네모 납짝한 녀석들이 멍개를 숙성시켜 만든것이다.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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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나온 어탕..

그 국물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물고기로 이런 맑은 국은 상당히 특이했고 맛있었다...

아~ 짭짜롬한 국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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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비빕밥 완성..

사실 난 멍게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싫어하지는 않지만 찾아 먹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밥 한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멍게의 향과 특유의 맛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한그릇 뚝딱... ㅋㅋ

하지만 가격은 만원....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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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외도에 도착.. ^^

여전사 같은 포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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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만족하는 사진중에 하나다...

색감과 구도 그리고 모델이 모두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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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는 정말 구경거리가 많다

그만큼

섬자체를 너무나 잘 꾸며 놓았다.

여기저기 사진찍기 바빠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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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란

나에게는 계륵과 같다

정말 무겁고 귀찮은데 이런 사진을 한장 남길 수 있기에

외도에 삼각대를 들고 간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한명의 사진보다는 함께의 사진을 찍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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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뽀샵으로 사실 아깝기는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저배를 어떻게 추단을 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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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느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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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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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눈이 너무 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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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모델로서의 자질을 보이는군...

짜식.. 이렇게 까지 노력해주어서 고맙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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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찍어보고 싶은 역광사진..

하지만

역시 초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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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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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포카리스웨트를 연상케 하는 사진이다.

다음에는 파란원피스 입혀서 데려가볼까? ^^;;;;

입흐십니다. ㅋ


거친파도로 인해 조금 고생도 하고

비싼 배값+입장료, 짧은 정박시간(한시간정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 곳이었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

다시한번 함께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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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모를 아쉬움에 다시 한번 들른 몽돌 해수욕장...

녀석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나도 즐거워진다. ^0^






이렇게 2008년 여름은 우리를 지나쳐갔다.

조금의 아쉬움을 남긴체...

하지만



즐거웠다.

함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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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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