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위의 책들이 문득 내 시선에 들어온다.
겉표기가 너덜너덜하고 까만 종이들...
빛바랜 콘사이스 영어사전

이것이 내간 보낸 과거이다.

그땐 이 책들이 내 전부인줄 알았는데..
왜그리 내 모든 것을 이 책들에 쏟아 부었는지...
물론 이 책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래 난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 내 혼을 불태우며 살아갈것이다.

앞으로 이틀..

내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

'꿍시렁꿍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대문 탐방기  (0) 2006.11.07
天高馬肥...  (0) 2006.10.17
오타쿠의 실체와 일본의 현실  (0) 2006.09.27
아이팟과 준 팔릴수록 돈은 일본이 번다?  (0) 2006.09.25
싸이월드 참 맘에 안드네...  (0) 2006.09.24
Posted by 달빛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