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어 온 길을 회상하며...
꿍시렁꿍시렁 2006. 9. 29. 11:37 |내 책상위의 책들이 문득 내 시선에 들어온다.
겉표기가 너덜너덜하고 까만 종이들...
빛바랜 콘사이스 영어사전
이것이 내간 보낸 과거이다.
그땐 이 책들이 내 전부인줄 알았는데..
왜그리 내 모든 것을 이 책들에 쏟아 부었는지...
물론 이 책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래 난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 내 혼을 불태우며 살아갈것이다.
앞으로 이틀..
내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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