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어디서부터인가...
내옆에는 카메라가 놓여있었다.
어떤곳에 가든...
누구와 가든...
항상 말 없이 내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가끔은 너무 큰 덩치때문에
사람들에 시선을 끌때도 있고...
사진찍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바라는 것 이상으로
나에게 좋은 사진으 남겨주는
고마운 녀석...
난 항상 그래왔다.
내 앞에 주어진 상황을 빨리 빨리 해결해버야만 했고...
모든것에 쉽게 실증을 내버리고...
하지만
이녀석과는 왠지 오래 갈듯하다.
싶게 평생이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다.
그저 부담없이,,, 그스름없이... 편하게...
내 옆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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