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을 뽑으라 하면

당연 바람의 언덕과 외도였다...


바람의 언덕은 바람이 너무 심해

안타깝기도 하였지만

왠지모를 이색적임과 하늘 그리고 바람은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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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둥 나둥..... 뽕~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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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충아~~ 사진 잘찍어라~~ 안그러면 ~~~ 죽는데이......

사실 이런말은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의외의 포즈에 깜짝 놀라고

고맙다.

이날 찍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든다...

날위해 조금씩 노력해주는 것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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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나도 많이 불었더....

옷만 안날렷어도 이쁜 사진이 되었을텐데...

머..

모델이 이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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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바퀴벌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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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의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던

테마 박물관...

70년대 등의 물건들과 사진들이 특히 나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녀의 롱다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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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날 먹은 거제도의 맛집...

뭘 먹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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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네모 납짝한 녀석들이 멍개를 숙성시켜 만든것이다.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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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나온 어탕..

그 국물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물고기로 이런 맑은 국은 상당히 특이했고 맛있었다...

아~ 짭짜롬한 국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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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비빕밥 완성..

사실 난 멍게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싫어하지는 않지만 찾아 먹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밥 한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멍게의 향과 특유의 맛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한그릇 뚝딱... ㅋㅋ

하지만 가격은 만원....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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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외도에 도착.. ^^

여전사 같은 포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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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만족하는 사진중에 하나다...

색감과 구도 그리고 모델이 모두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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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는 정말 구경거리가 많다

그만큼

섬자체를 너무나 잘 꾸며 놓았다.

여기저기 사진찍기 바빠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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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란

나에게는 계륵과 같다

정말 무겁고 귀찮은데 이런 사진을 한장 남길 수 있기에

외도에 삼각대를 들고 간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한명의 사진보다는 함께의 사진을 찍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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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뽀샵으로 사실 아깝기는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저배를 어떻게 추단을 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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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느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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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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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눈이 너무 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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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모델로서의 자질을 보이는군...

짜식.. 이렇게 까지 노력해주어서 고맙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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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찍어보고 싶은 역광사진..

하지만

역시 초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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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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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포카리스웨트를 연상케 하는 사진이다.

다음에는 파란원피스 입혀서 데려가볼까? ^^;;;;

입흐십니다. ㅋ


거친파도로 인해 조금 고생도 하고

비싼 배값+입장료, 짧은 정박시간(한시간정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 곳이었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

다시한번 함께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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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모를 아쉬움에 다시 한번 들른 몽돌 해수욕장...

녀석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나도 즐거워진다. ^0^






이렇게 2008년 여름은 우리를 지나쳐갔다.

조금의 아쉬움을 남긴체...

하지만



즐거웠다.

함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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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마을에서 내려와 이날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이곳 특유의 김밥

우선 인터넷에서 추천한 뚱보할머니 김밥집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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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머니가 뚱보할머니 인가 보다..ㅡ.ㅡㅋ

그리 안뚱뚱해 보이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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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모델놀이.. ^^;

김밥집 앞의 항구에서 말 잘들어주었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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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배경이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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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영을 뒤로하고 찾은곳은 거제도 포로수용소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상당히 인상에 남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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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당시의 한강을 건너는 난민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때당시 이걸 바로보면서 쿵쾅거리던 나의 심장

나에게 아직 민족심은 남아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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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걷다가 지쳐서...

안경잡이 2마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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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다시 모델놀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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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충 다 돌아보고 밥 먹자...

아까 사온 김밥인데..

얼라리여...

젓가락이 없다...

열심히 젓가락 구하러 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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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처보니 안에 이쑤시개가 잔뜩 들어있네..ㅡㅡㅋ

하지만 매점에서 젓가락 얻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종업원이 끝까지 젓가락을 안주어서

결국 물하나 사고 달랑 하나 얻어왔다..

사람이 몇인데...

정말 좋은 곳을 잘 구경하고 이곳 인심때문에

실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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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봉지에 들어있던것은

밥을 둘둘 말은 김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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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무침 + 양념(?)무

둘다 너무 맛있어...

개 눈감추듯 먹어치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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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다음 방문한 곳은 몽돌 해수욕장...

잠깐 들러서 발만 살짝 담그고..

아웅.. 피곤해...

자자.. 다음 일정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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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행과 여정을 풀고 도착한 것은 통영

4시간여동안 운전의 피로함과 어둑어둑한 하늘을 등지고

숙소로...


그다음날 우리 찾은 곳은 동피랑 마을


우선 울 Ongs 샷부터 날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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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리가 길쭉길쭉해보이네~ ^^


자.. 다음은

이날의 목적지였던 동피랑의 벽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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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으면서

revenir라는 단어가 문득 떠올랐다.

나와는 참 인연이 많은 단어이다.

항상 나도 저 단어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를 조금이나마 돌아보게 한다.

사진을 찍으러 간 곳에서

조금이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

조금은 아니러니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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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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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파 들어간 조마루 감자탕에서 뼈다귀를 뚝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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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을 알려주면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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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모델로 나선 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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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세 팍팍 나와주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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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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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피향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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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뿅뿅 날려주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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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MP-300으로 사진을 뽑아주는 센스~ ^0^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찍히는 것을 싫어했지만 날위해서 노력해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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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donuts & 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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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봄

처음으로 필름카메라를 접하고

나에게 남은 사진

나에게 있어 필름카메라는 맞지 않는 궁합니다.

셔터를 누르고 LCD를 확인하며

또 다른 사진을 추구하는 패턴의 나에게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기다림의 미학은 조급한 성격을 가진

나에게는 아직 무리인가 보다

조금더 내가 성장하고

조금더 내가 성숙해지면

그땐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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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컵케익

동네 마트에 들렸다가 미묘하게 자취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 컵케익 세일 1200원->600원 ]

와웃.. 싸다.. 하면서 종류별로 3가지를 골라들었습니다.

초쿄맛, 바나나맛, 고구마맛

잽싸게 집에 들고와서 조리법을 보니...

이런 계란이 필요하더군요..

젠장... 속았다... ㅡ.ㅡㅋ


잽싸게 마트로 달려가서 계란 2줄을 사왔습니다.


일단 초쿄맛을 골라 잡았습니다.

흐흐흐 기대됩니다.





우선 설명대로 계란을 한개 까 넣었습니다.

뭘 해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제 자신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먹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더군요

게다가 계란하나 깨 넣었는 데 왜이리 뿌듯한지.. ^^;;;;;

종종 요리좀 해야겠습니다.


자자.. 길어졌네요.. 다음으로







계란위에

안에 코코아색의 가루와 초코릿조각인지 이상한게

들어있더군요

각각의 봉지에 들어있는데 붙고 나니

냄세가 달콤합니다.

아~~ 빨리 먹고싶다...




이런거 처음해보는 지라 조리법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ㅡ.ㅡㅋ

조리법에 1분이상 저으라고 되어있어서

1분30초동안 정말 열심히 저었습니다. ^^;;;;;

계란때문인지 은근 빡시더군요

너무 세게 저었나? ^^;;

자자...


이제 전자렌지에 1분 20초를 돌렸습니다.

왜냐면...

조리법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있어서..

여기서 주의점

꼭 뚜껑을 덮지말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짜잔~~~~~

나왔습니다.

오~~~ 냄세 정말 달콤합니다.

아~~~ 좋다~~~~~ ^0^/

먹기가 아깝더군요...

그래도 먹을려고 한것이게 한 숟가락,,, 두 숟가락 떠 먹었습니다.





마치 촉촉한 카스테라의 맛이랄까

일단 기본은 계란의 고소한 맛이 잘 전달되어지면서

코코아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히 퍼져나가면서

가끔 씹히는 초코알갱이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

행복해요......


맛있습니다.


아 좋다~~~~


헉~~








어느 순간 다 먹어버렸습니다.

흐미...ㅠ.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떠오르는 생각은...

하나 더먹을까? (으흐흐흐흐흐)


그래서 이번에는





바나나 맛을 골라잡았습니다. ^0^

요놈은 과연 어떤 맛을 연출해줄지...

오잉...

계란군이 옆에 찬조 출연해주었네요






오잉.. 초코맛과달리 이놈은 초코부스러기 대신에 올리고당이 들어있네요
( 고구마 맛도 올리고당이 들어잇더군요 )

자 이쁘게 정렬 시켜두고

계란군은 컵속으로 퐁당~~~

그리 이어 올로고당 양과 분말군도 쏙 들어갔습니다.





초코맛과는 살짝 다른 바닐라 향이 그윽하게 풍기더군요

이녀석도 1분 조금 넘게 정말 열심히 저어서 섞었습니다.

왠지 더 잘 섞으면 더 맛있는 케익이 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ㅡ.ㅡㅋ


자자... 전자레인지 속으로 쏙~~~~


그로부토 1분 20분후~





짜잔...

바나나맛 컵케익 탄생..

오~~ 달콤한 향기

초코맛과는 달리 은은히 퍼져나와는 이 향~~

침 꼴깍~ 넘어가네요.. ^0^


이녀석도 어서 한입 꿀꺽~~~





아~~ 음~~~~ 오~~~~


맛있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케익들~~~

은은히 퍼지는 바나나향~~

고소한 계란의 맛~

화악 퍼지는 달콤함~~~


역시 이녀석도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제가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 먹을땐 잘 몰랐는데

좀 달더라구요

조금만 덜 달았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남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좋더라구요

문든 우유랑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엔 우유량 먹어보아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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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내가남긴자국들 2008. 5. 2.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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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교육중에 다녀온 영덕...

우리 계와 노사지원계가 똘똘 뭉쳐서 정말 영덕 대게만 먹고왔다..ㅡ.ㅡㅋ


하지만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그녀와 함께하는 바다 바람이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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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카테고리 없음 2008. 4. 28.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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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고 처음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순수한 열정하나 만으로 도

나의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던 그때...


그래서인지 이 사진을 볼때마다 묘한 감흥이 날 사로잡는다

어떠한 뚜련한 감정의 선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스라히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어떤 감정이

잊혀질 즘 떠오른다.


이런 이유일까?

내가 사진에 대한 이런 정의할 수 없는 감정때문에

사진을 멀리 할 수 없는것은...


한때는 단지 디지털 디바이스에대한 나의 맹목적인 동경이

고가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본적도 있다.

물론,

이런 이유로 카메라를 소유하는 것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때문만은 아니다.


이 사진을 볼때마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한장 한장 넘겨보며 흐믓해 하는

나 자신을 볼때마다,

조금은 알것 같다.


카메라와 장비들을 팔아버린 이 시점에도

내가 사진을 그리워하는 이유를...


물론 지금은 2년전 처음 카메라를 잡을때만큼의 열정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난 사진을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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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사진도 잘 안찍으면서

광각이 그리워진다...

이 목마름을 해결 할 수 있는 갈즐은 지름?

하지만 지금은 무리해서 광각을 지를 이유가 없다.

형식에 얾메여 내용을 버리는 과오를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가끔 이렇게 떠오르는 광각에대한 그리움은

여전히 사진에 대한 나의 욕구를 표출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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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았다.

내 렌즈는 멀리가버리고...

차니형의 백마와

올리브누나의 광각으로

오랜만에 찍은 사진들...



왠지 여전처럼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사진찍자는 제의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시들어가는 열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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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가 잘못들어간 폴더에서 나오는

언제 찍었는지...

어디서 찍었는지...

가물가물한 사진을 보면서

가끔 사진을 떠올린다.


조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잠시 잊고 있던 사진...


이젠 조금 바쁘더라도

사진기를 잡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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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버지의 니콘 수동카메라를 처음 접하면서

나도 모를 두근거림에 사진을 찍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로부터 10여년이 흐른뒤 처음으로 나의 카메라를 구입하게되었다.

아마 그때의 설레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것이다.


세상을 담고,,, 나의 인생을 담고...

이러한 것들에서 느껴지는 흥분이란...


난 전문가들처럼 사진을 정의하기에는 아직

경험과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하나는 말할 수 있다.

사진으로 내가 즐겁고 내 주변인들이 즐겁다면

그로써 족하다.

내인생의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사진을

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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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내가남긴자국들 2007. 11. 20. 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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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펑펑 눈이 내리는 중.. ^-^

올해의 뜻깊은 첫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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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덩~ 여전히 나의 갈굼대상 ㅋ




깜찍하군하.. ㅋㅋ


흐미 귀여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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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의 달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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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많이 부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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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게 누구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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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 담에는 많이 찍어줄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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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과 친밀도가 상승해서 인가? 포즈내공 1% 상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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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럿 카라멜이었나? 이쁘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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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잘찍는 사진사님 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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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잘찍는 사진사님 작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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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으로 걸어나와 내게 와주워 고마워요



영진아.. 결혼 축하한다.

예쁘신 신부님 얼굴에 눈물나게 하면 안된다..

행복하게 살아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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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이야기...

꿍시렁꿍시렁 2007. 10. 29. 14:23 |

언제부터인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건 인물용 렌즈잖아.."


"이건 풍경용 렌즈잖아.."


또는 렌즈구입문의를 받을때


"인물용 렌즈로 추천 좀 해주세요 "



이상한 기준의 선이 그어져있다.


과연 인물용 렌즈는 어떤것을 말하고 풍경용 렌즈는 어떤것을 말하는 걸까?


둘사이를 나누는 기준점은 무엇일까?


10-22라는 초광각렌즈로 인물이나 풍경이라고 한정해서 찍어본적이 없다.

70-200이라는 망원렌즈로도 인물사진, 풍경사진등을 구분하고 찍어본적은 없다.


캐논의 85mm 1.8렌즈(애기만두)로는 꼭 인물사진을 찍어야하는것일까?


단렌즈로써 그 심도의 깊이가 얕아서 자신이 주제로 잡은 인물외에는


깔끔한 배경날림으로 지저분해진 배경을 이쁘게 정리해주고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니까?


그럼 이런 단렌즈의 특성을 이용해서 풍경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것일까?



솔직히 난 50m 쩜팔이외에는 단렌즈를 소유해본적이 없어서


단렌즈의 특성을 잘 몰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물용 렌즈, 풍경용 렌즈.. 이런 선을 긋기전에


그렌즈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그 상황에 맞게 써보는 것은 어떨까?


인물 사진에 꼭 아웃포커싱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풍경 사진에 꼭  팬포커싱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으로 나만의 사진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드는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처럼 내 자신이 쳐놓은 사진의 개념이라는 장막에 갖혀서


나 자신의 사진에 대해 답답함과 한계를 탈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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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웨딩카하느라 조금 피곤하기도 했지만..

녀석의 웃는 모습에 왠지 모를 뿌듯함이.. ^^

이쁘게 잘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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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 보아라....

사진은 막~ 퍼가라..

요즘 귀차니즘과 대립중이어서 별다른 포샵보정같은건 안했다..ㅡ.ㅡ

머.. 첨에는 좀 잘 만들어 볼려다가

촬영기사도 있는데 내가 잘하면 촬영기사가 민망하자노.. ㅋㅋㅋ

사진은 싸이에 올릴 수 있는 싸이즈로 줄였으니 걍 싸이에 올리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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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자식... 결혼식당일날 되어서야 얼굴을 비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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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처음 본 신부...ㅡ.ㅡㅋ
나 말구도 다른 녀석들도 신부를 처음 보았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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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글생글 잘 웃는 자식... 암튼.. 축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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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참.. 이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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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좋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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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너무 이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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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부케가 그렇게 받고 싶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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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찍은 사진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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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범구자식... 잘 살아야됀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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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더니 살만 찌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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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그러더라 광일아... 너 소지섭 닮았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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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애아부지되었으니 칠뜩이라고 부르기도 좀 그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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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결혼타자 승현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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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이 자식.. 왠일로 사진을 다 찍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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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나은지 얼마 안돼서 힘들다고하지만 넘 부러운 영민이..




아웅.. 나도 장가 보내주이~~~

부럽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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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유적을 만드는지 알아?"
"모르겠는데요.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설까요?"
   젊은 날의 나는 말했다.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아마 아빠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유하고 같은 거야."
   유리 씨는 웃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오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일거야."
   그건 인간이 영원토록 지니는 허망한 바람인거야. 그리고 위에서 보면 목걸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신마저 부러워 매혹당하는 아름다운 빛의 알갱이지. 라고 유리씨는 말했다.
- 아르헨티나 할머니 마지막 장에서



어느날 친구로부터 건네받은 책한권...

유리알처럼 투명한듯하면서도 섬세하게 나열된 문장들,,,

누군가를 알아고,,,

그 사람의 숨겨진 내면을 바라보고...

이런 소소한 일상의 흐름이 나를 매료시킨다.

항상 사람들은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작 평범한 일상만큼 편안하고 아늑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 잔잔한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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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앙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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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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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거운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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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웃는 모습이 예쁜 나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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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 하시던 하얀구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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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사라방드... 햇반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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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언제나 유쾌하게 만드는 파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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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김윤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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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말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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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가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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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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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만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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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이랑 놀아서 만만해지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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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그리 즐거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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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의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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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디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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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많은 바람꽃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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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향기 될뻔한 다즈누나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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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고생한 올리브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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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의 한 음식점 거리에서....




사진찍기 힘든 9월 출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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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니또는 샬롯님..

영 어줍짢은 실력티 팍팍... ㅋ


사진이 좀... 힘들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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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특징없는 복사지 박스..

하지만 속에 든것은 현금 5천만원..ㅡ.ㅡㅋ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주유소 사장이 가져온 선물(?)

ㅡ,.ㅡㅋ

물론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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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막 발로 차신다...

저게 얼만데.ㅡ.ㅡㅋ

내가 얼마나 모아야 하는데..ㅡ.ㅡㅋ


여기에 한술 더 뜨는 사모님..


참.. 살면서 별일을 다 격는다.



난,

돈을 벌기 위해 현재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솔직히, 저 돈에 혹하지 않았다면 거짓이겠지...

하지만..

내손으로 번 돈이 아니기에 난 단숨에 포기했다.



나의 땀방울의 가치를 느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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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남긴자국들 2007. 9. 2. 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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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가 찍어준 나...

영어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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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찍어본 야경...

야경거리가 많은 서울을 임주사님과 살짝 부러워하면서


야경찍는데 삼각대가 없어 고생한 어느 무더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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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hall 앞에서 흩뿌려지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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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앞에서의 당당한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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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예쁜 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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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의 예쁜후배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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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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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분위기 있는 올리브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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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본 나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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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커질까 걱정하는 나나누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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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소품인 곰인형과 파랑이.. ^^






몇달만에 잠깐 찾아간 출사

많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나누느라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모르는 분들도 많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버린 출사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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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D + 50.8 + 썬팅된 차량유리창

하늘위에 그려진 오선지(전기줄)에 음표가 없어서...

살짝 그려넣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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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형덕에 뱅뱅돌다가 찾아간 이상한곳에서..

지겨운 덩과 함께..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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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데 걸려오는 전화한통...

인석이형 " 다운아 고기궈먹으러가자 "

나          ( 날궂은데도 나왔군.. 이사람들.... 오랜만에 놀러나 가볼까?)
              " 콜~~ 어디로 가요? "



그리하여 도착한곳은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청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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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몸바쳐 고기 굽는 인석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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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내가 그려준 감댕이 숯이 넘 잘어울리는 횽아~




e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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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기가 올라가고....




r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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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다가 수평도 맞추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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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엉덩이까지 물이 올라와서
휘리릭.. 다른곳으로 이동...
(활활타는 번개탄 들고 옮기기 정말 더웠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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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고 고기 먹을 생각만 하는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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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고기야.. 빨리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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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디익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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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다가도 카메라 들이대면 나오는 포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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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한점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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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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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잘들논다라구 비웃고(?)있는 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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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다가 머리묶는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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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고기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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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아.. 너도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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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나도 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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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는 큰게 맛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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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게 맜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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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들아... 고기는 뜯어야 맛이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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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쁘게 뜯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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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이는 하늘 감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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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형은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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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러고 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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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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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간지..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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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연습좀 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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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하나 죽이게 맞는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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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다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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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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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인석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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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뜨거워지는 불판위에서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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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워져가는 인석이형...




오랜만에 즐거운 저녁이었다.

마음편히 먹을 수 있던 이 하루 반나절이 내겐 소중한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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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덩이랑 사진을 찍게 되었다..

짜식.. 내가 찍어주는 사진을 좋아라 한다..

곰팡이 풀풀 날리는 사진기에도...

시키는데로 다 따래해주는 녀석이 고맙다....

근데 조금 개김성이 투철해진듯...

언제 버릇좀 고쳐야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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